정부가 산업단지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 일할 맛이 나는 산업단지 조성에 앞장선다.
산업자원부는 26일 구로공단을 시범단지로 선정해 구로공단의 색채를 디지털 산업단지의 이미지에 맞게 바꾸고 단계적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단 환경 개선사업은 산자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및 산업단지의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이를 위해 산자부는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자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3∼4개 도시를 공모를 통해 선정해 디자인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정부와 지자체간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마련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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