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베일런스가 국내 처음으로 중국에 리튬이온폴리머전지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신식산업부 산하 통신품질인증 기관으로부터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품질 인증을 획득하고 중국 광둥성의 통신서비스업체인 ATTE사와 향후 5년간 리튬이온폴리머전지의 공급을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일베일런스는 우선 다음달부터 초도 물량으로 월 10만개 정도를 선적하고 내년부터 공급량을 월 30만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중국 ATTE에 공급하는 리튬이온폴리머전지는 전량 이동전화기에 장착될 예정이다.
ATTE사의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이동전화기 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한일베일런스는 향후 5년간 최대 2억달러 정도의 리툼이온폴리머전지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상하이·쑤저우 등 중국 북동부 지역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한편 한일정보통신에서 주관해온 마케팅업무를 이관받아 대만과 미국 등을 대상으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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