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리사인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직원으로 가장한 네티즌에게 디지털인증 두개를 잘못 발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밝혔다.
디지털인증은 기업이나 일반 고객이 인터넷에서 패치판을 다운로드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패치판이 마이크로소프트 등 특정 소프트웨어업체가 제공한 것임을 확인시켜준다.
이번 사건과 관련, MS는 『인증을 도용한 사람이 이를 악용하면 웹에 바이러스를 올릴 수 있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미 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MS의 보안대응센터 대표 스티브 라이프너는 『아직 피해가 보고된 바는 없다』며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빨리 알려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사인의 부사장 마히 드 실바는 『지금까지 50만개의 디지털인증을 발행했지만 이번과 같은 실수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韓 반도체 대규모 투자, 종말의 시작”…'빅쇼트' 마이클 버리, 삼전닉스 800조 투자에 찬물
-
2
“당신만을 사랑할게”…'아이돌 외모' 2억짜리 '반려로봇'에 中 반응 폭발
-
3
“사람 감정 이해하면서 대화” 2억원대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
4
“부품 이송 넘어 선별·배치까지”…진화한 휴머노이드, BMW 생산라인 투입
-
5
180m 세계 최대 높이 유리전망대…우산으로 '콕' 찍었더니 '쩍' 갈려져
-
6
삼전닉스로 돈 벌고, 결국 日 좋은 일만?…외국인들, 日서 104조 AI·반도체 사들여
-
7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
8
“틱톡 라이브서 키스했다고 맞았다”…100명 앞에서 공개 태형 당한 20대 커플
-
9
하루 커피 3잔이 간암 위험 크게 낮춰…“디카페인도 효과”
-
10
트럭으로 태국 승려 들이받아 '최소 9명 사망'…범인은 11세 소년이었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