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디자인 외 10개사 우수디자인전문회사 탑10에 선정

사진: 위로부터

디자인키워드가 디자인하고 레인컴이 만든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가람디자인이 디자인하고 아이씨텍이 만든 선풍기형 히터 「아이쏠라」

엔에쓰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하고 성일텔레콤이 만든 야광전화기 「반디폰」

씨엔씨에서 디자인하고 두솔시스템이 만든 「양화면 액정 모니터」

가람디자인 등 10개 디자인전문업체들이 올해의 우수디자인전문회사로 선정됐다.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KIDP·원장 정경원 http://www.designdb.com)은 올해의 우수디자인전문회사 톱10을 선정, 2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톱10 업체로 선정된 디자인전문회사는 가람디자인(대표 박성근), 그린디자인연구소(대표 김태종), 디자인키워드(대표 조형원), 리노컴즈(대표 이권식), 씨앤씨(대표 김희윤), 엔에스디자인센터(대표 백순현), 엠아이디자인(대표 문준기), 이오스디자인(대표 전기수), 인프러스디자인(대표 정동성), 패널디자인그룹(대표 모종석) 등이다.

이 중 디자인키워드는 레인컴의 MP3플레이어인 「아이리버」를 디자인해 38억원 이상의 수출액을 올리는 데 기여했으며 인프러스디자인은 나라콘트롤의 컨트롤러 패키지 「메가-3000」을 디자인해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도록 하는 데 한몫을 했다.

또 가람디자인은 아이씨텍의 선풍기형 전기히터인 「아이쏠라」를 디자인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씨앤씨는 두솔시스템의 양화면 LCD모니터와 에이맥정보통신의 MP3플레이어를 디자인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3회째인 우수디자인전문회사 선정은 총 259개사의 전문회사를 대상으로 했으며 1,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에는 KIDP에서 실시하고 있는 디자인혁신지원사업에 우선 추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지원을 받고 중소기업과의 유기적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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