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체개발한 DVD 기반의 게임기 「엑스티바(extiva)」를 5월 출시한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DVD 재생과 비디오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DVD게임기 엑스티바를 다음달까지 개발 완료, 오는 5월 28일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삼성은 이와함께 엑스티바 기반의 게임 소프트웨어 2편을 미국 VM랩스로부터 수입, 게임기와 동시에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해 초 100여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개발하고 있는 엑스티바는 초당 15억개의 디지털 신호정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면을 화면손상 없이 최대 20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 출시가는 대당 59만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엑스티바와 함께 국내에 선보일 게임은 VM랩스가 개발한 3D 레이싱게임 「머린레이싱」과 3D 슈팅게임 「아이론 솔디어」 등 2종이다. 삼성은 또 「짱구는 못말려」 등 국산 게임 3종을 엑스티바용으로 컨버전해 오는 6월 국내에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은 이 제품의 국내 출시에 앞서 VM랩스를 통해 DVD플레이어 최대 시장인 미국에 대당 499달러로 수출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는 유럽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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