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닝이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광섬유부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http://www.bloomberg.com)가 21일 보도했다.
유럽의 알카텔·피렐리, 일본 후루카와전기·히타치 등이 루슨트의 광섬유부문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닝이 여기에 뛰어들었다.
코닝의 존 루스 최고경영자(CEO)는 『광부품·통신 등의 부문에서 다양한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면서 『루슨트의 광섬유부문 역시 인수대상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코닝과 루슨트가 시장 1, 2위 업체여서 코닝이 루슨트의 인수에 나설 경우 미 법무부로부터 독점여부 조사 가능성이 있어 인수가 용이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루슨트는 통신장비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 주력하기 위해 광섬유부문 매각을 추진해왔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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