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의 디지털 기업 이미지 광고 「시장」편이 장안에 화제다.
『뭐, 돼지털?』이라는 유행어를 퍼뜨린 이 CF광고는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친근하고 따뜻한 디지털 기술」이라는 콘셉트를 잘 전달해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회사원인 남편이 퇴근길에 시장의 생선가게에 들러 싱싱한 생선을 고른다는 신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드라마화한 이 광고는 IMT2000 등 모바일 네트워크 및 인터넷 냉장고 등 홈네트워크와 같은 아직은 낯선 첨단 디지털 기술을 「생활속의 기술」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을 배경으로 유명모델이 아닌 실제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젓갈가게를 하고 있는 류양선 할머니를 모델로 등장시켜 순수한 이미지를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유머와 반전의 묘미를 함께 갖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한편 이 광고에 출연한 류 할머니는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으로 남몰래 불우한 학생들을 도운 분으로, 이번에도 출연료를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키로 해 또 한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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