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학교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정보화 인프라는 상당부분 완비된 상태다.
그렇다면 국내 학교들의 정보 인프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어느 수준일까. KERIS가 발간한 「교육정보화 선진 주요국 정책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일선 학교의 PC 1대당 학생수는 17.4명으로 싱가포르의 6명, 핀란드의 11명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오는 2005년까지 PC 1대당 학생수를 현재의 17.4명에서 5명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일선 학교의 컴퓨터 교육 환경은 지금보다 훨씬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학교에 보급된 컴퓨터의 주력 기종은 무엇일까. 84%가 펜티엄급 이상으로 싱가포르의 93%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회선은 지난해에 대부분 학교에 공급됐는데 통신속도는 256Kbps급에 달한다.싱가포르의 45Mbps나 핀란드의 100Mbps급보다는 훨씬 느리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처럼 국내 정보 인프라가 비록 선진국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교육 정보화 2단계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하는 2005년이면 국내 교육 정보화 인프라도 선진국 수준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는 이같은 교육 정보화 추진과정에서 민수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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