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프넷이 올해 첫번째 야심작으로 지난달말 선보인 「오니」는 지난 99년 E3에서 최고의 액션 어드벤쳐 게임(게임 비평가상 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지난해 1월 미국에서 발매된 이후 이 작품은 「번지사의 명성에 걸맞은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먼저 「오니」의 뜻을 살펴보자. 「Oni」라는 단어는 귀신이나 괴물을 지칭하는 일본어로서 「자식을 죽인 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어머니」를 뜻하기도 한다. 실제 게임에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죽음과 여전사 「코노코(Konoko)」의 관계와도 어느 정도 관련성이 있다.
기존 액션 게임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오니」는 액션 마니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줄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예측불허의 인공지능이다. 게임내 적들은 서로 의사소통을 할수 있으며 필요할 때에는 합동으로 공격하기도 한다.
둘째, 100여가지의 공격 방법이 지원된다. 무기를 이용한 총격전, 무술을 동원한 격투 등 다양한 전투 모드를 갖고 있다.
셋째, 콤보를 이용한 효과다. 「퀘이크」류의 3D 슈팅 액션 게임과 비슷하면서도 「버파」 「철권」 같은 콤보식 대전 게임의 분위기를 동시에 풍긴다.
넷째, 3D액션과 애니메이션이 환상적으로 결합했다.
다섯째 멀티플레이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여섯째 직접 제작한 3D 엔진을 이용해 동태 계산적 조명 기법과 사실적인 3차원 입체세계를 구현했다.
게임CD 1장과 한글 매뉴얼으로 구성됐으며 정품을 구입하는 고객 2000명에게는 오니 고급 티셔츠와 폴리백을 증정한다. 문의 (02)574-0333
<민홍기 이소프넷 대표이사 h.min@esof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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