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스타크>23회-테란의 종족별 유닛 특성

테란은 건물에 이착륙을 할 수 있는 등 이동성이 뛰어나며 유닛이 뭉쳐 있을 경우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타 종족에 비해 속도가 느려 정찰을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1. 마린, 파이어벳 +메딕=마린과 메딕은 될 수 있으면 따로 번호를 지정한다. 스캔을 뿌리고 공격한 후에 재빠르게 후퇴할 때 메딕은 항상 앞에서 마린을 보호해야 한다. 파이어벳은 질럿이나 저글링에 상당히 강한 유닛이다. 다만 팀플레이를 할 때 같은 아군 유닛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메딕이 치료한 후에 스팀팩을 사용해야 하며 한번에 여러번 사용하지 않는다.

2. 벌처=벌처의 주요 기능은 마인이다. 벌처는 질럿에게 강하므로 곳곳에 심어두면 좋지만 될 수 있으면 탱크 근처는 피해야 한다. 인공지능이 뛰어난 벌처는 발업된 질럿이 이동하면 자동적으로 마인을 쫓아가기 때문에 아군의 병력도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3. 탱크=모든 지상 유닛 중에서 사정거리가 가장 길며 화력 또한 강력하다. 시즈모드된 탱크는 근접 공격을 피하지 못하므로 탱크 주위에 벌처를 심어둔다. 시즈모드를 푼 상태로 전진하는 것이 좋다.

공중 공격에 대비해 터렛이나 레이스 발키리 등 공중 유닛을 대기시켜 놓아야 한다.

4. 레이스=일명 종이 비행기라고도 불리는 레이스는 상당히 약하므로 조금만 손상되도 재빠르게 수리해야 한다. 대 테란전에서는 터렛과 레이스의 조합이 중요하며 클로킹 상태에서 빠른 스캔 또한 중요하다.

5. 골리앗=골리앗은 주로 대 프로토스전에서 캐리어의 상대로 많이 사용한다. 골리앗은 사정거리를 업그레이드해야 하며 캐리어와 대면할 경우에는 시야확보가 중요하다.

6. 사이언스 베슬=사이언스 베슬은 테란의 유닛 중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유닛이다. 자체적인 공격능력은 없지만 디텍터 기능을 하는 중요한 유닛으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

공격할 때 앞장서는 유닛에 디펜시브라는 보호막을 씌워주는 기능을 걸어주면 시간을 벌 수 있다. EMP 충격파는 일정 범위에 있는 프로토스의 유닛과 건물의 실드를 감소시킨다. 또한 템플러의 마나를 없애주므로 대 프로토스전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프로게이머 이은경 Berri@Dream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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