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SL가입자수 작년 상반기 대비 7.8배 증가

2월말 현재 국내 디지털가입자회선(xDSL) 가입자수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무려 7.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사무총장 송관호)가 국내 86개 ISP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xDSL 가입자수는 지난해 2·4분기 90만5109명에서 지난 2월말에는 312만7415명으로 대폭 증가, 국내 xDSL 가입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림 참조

케이블TV를 이용한 인터넷접속은 지난해 상반기 54만184명에서 올 2월말에 174만5346명으로 3배 이상 늘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ISDN은 지난해 2·4분기 17만6825명, 3·4분기 15만5992명, 4·4분기 12만1965명, 올 2월 10만198명으로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반 다이얼업 모뎀을 통한 인터넷접속의 경우는 지난해 2·4분기(126만2130명)를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월말 현재 95만2808명 선까지 떨어졌다.

국내 7대 PC통신 가입자수는 1월 1949만4195명에서 2018만3268명으로 증가했으며 독자적인 네트워크 식별번호를 나타내는 AS번호 할당수는 1월 313개에서 318개로 증가했다. 또 2월말 현재 국내 IP주소는 1892만1984개로 나타났으며 ISP기관수는 1월말 83개에서 라인프러스·이지센·대전미디어 등이 새로 등록해 86개로 늘어났다.

한편 2월말 현재 한국인터넷정보센터에 등록된 「.kr」 도메인수는 51만1319개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co.kr」가 44만9521개로 전체 도메인의 87.91%를 차지했으며 「pe.kr」(3만1451개), 「or.kr」(1만6768개), 「ne.kr」(5457개), 「re.kr」(925개), 「ac.kr」(852개), 「go.kr」(761개) 등의 순이었다. 「seoul.kr」 등 지역도메인은 5584개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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