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입체음향이 아닌 진정한 3차원 입체음향을 구현할 것입니다.』
입체음향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이앤디엔지니어링사의 이경락 사장(45)은 지난 2년간 4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한 3D 입체음향 기술에 대해 이같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사장은 『현재 입체음향이라고 부르는 시스템들은 사실 진정한 3차원 입체음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입체음향 기술을 바탕으로 입체방송에 참여함은 물론 일반마니아들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형 입체음향 녹음·재생기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이 이끄는 에이앤디엔지니어링사는 84년 ARS사업을 시작으로 공장자동화, 원격관리시스템, 방송자동송출장치, 원격영상회의 시스템 등 각종 계측 제어시스템 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 입체음향 개발과 민방공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 중 5% 이상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이 사장은 앞으로 음향사업부를 분사시켜 입체음향 전문기업으로 키워낼 생각이다.
이 사장은 『입체음향은 입체방송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시뮬레이션, 각종 게임기 등 시장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며 『국내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조만간 미국, 유럽 등 해외특허도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km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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