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등 미 통신기기업계의 실적 저하, 시장 성장 둔화 등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네트워크 인프라 세계 최대 업체인 스웨덴 에릭슨도 올 들어 실적이 예상을 크게 밑도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에릭슨은 당초 손익분기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던 올해 1·4분기(1∼3월) 4억∼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회사는 또 당초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매출도 크게 떨어져 작년동기와 같거나 다소 밑돌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휴대폰 매출은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슨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다 대체 수요까지 저조해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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