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음반업협회(RIAA http://www.riaa.com)는 연방법원이 저작권 보호를 받는 음악파일 거래를 중단하라고 명령한 냅스터에 저작권 음악파일 목록 13만 5000개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미국의 대표적 5개 음반업체는 가수 이름과 곡명, 앨범명 등이 포함된 음악파일을 선정, 냅스터에 전송하는 형식으로 이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메릴린 홀 페텔 판사는 음반업계가 온라인을 통한 무단 제공행위 금지를 요구하는 곡 목록을 제시하면 냅스터는 3일 이내에 대상 음악파일에 대한 무료 배포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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