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기업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올들어 제3시장 지정기업 중 8개사가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조달을 했고 그 중 6개사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제3시장 지정기업이 올들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67억6500만원이며 이 중 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60억2500만원을 조달해 90%에 가까운 금액이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됐다.
지난해 제3시장 지정기업 중 유상증자를 한 기업들은 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293억4100만원, 주주배정방식을 통해선 253억2600만원을 각각 조달해 3자배정 유상증자와 주주배정 유상증자간 큰 차이가 없었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제3시장 지정기업이 올해 3자배정 유상증자를 선호한 까닭은 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이 주주배정방식에 비해 자본유치 성공률이 높고 절차가 간소해 단기간에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등 단기에 원하는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올들어 3자배정 유상증자를 한 6개 3시장 지정기업 중 벤처기업은 대구종합정보통신·코스테코·타운뉴스 등 3개사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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