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최근 정보통신부와 검찰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공동 구매 방식으로 정품 구매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해 화제다.
협회는 지난달 운용체계(OS)와 업무용 MS 통합 프로그램(워드·엑셀·파워포인트)을 한 세트로 500세트 이상 공동 구매할 경우 70% 정도를 할인받는 조건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공동 구매 우대 계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지난 3주간 회원사를 대상으로 MS OA제품에 대한 공동 구매 신청을 받은 결과 23개 기업에서 공동 구매 조건을 상회하는 565세트를 주문, 공동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협회측은 『공동 구매로 최초 구입시 시중 가격보다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1년 단위의 계약을 연장할 경우 연장시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그레이드를 받으며 업체당 10세트를 구매할 경우 3년간 약 20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동 구매 라이선스 유효 기간 내에 신버전이 출시될 때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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