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교육채널인 JEI스스로방송(대표 장중웅)이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방송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윤명립 방송본부장은 『본사 차원에서 총 100억원 정도의 자금이 투여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와 관련, 인터넷 방송국 개국과 함께 5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갔다.
JEI스스로방송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에서 3∼10세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Hello Baby Hi Mom」과 「Sing Sing Let’s Sing」 「김성의 교수의 EQ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분당 사옥내에 유치원생·초등학생을 위한 방송체험 학습장을 오픈하고 오는 20일께에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http://www.jei23tv.com)를 개국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약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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