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을 비롯한 오프라인 콘텐츠의 사용시간에 따라 요금을 매길 수 있는 과금시스템이 개발됐다.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전산테크(대표 한주현)는 게임을 비롯한 오프라인 콘텐츠의 사용시간을 자동처리해 요금을 징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이」를 독자 개발, 시범 서비스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에 성공한 소프트웨이는 기존 서버 중심의 과금시스템과 달리 개인 사용자의 PC(클라이언트) 환경에서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의 사용시간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시스템을 채용할 경우 PC 게임을 비롯한 오프라인 콘텐츠의 온라인서비스임대(ASP)사업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산테크의 한주현 사장은 『지금까지의 과금시스템이 대부분 온라인 콘텐츠의 사용시간이나 사용량 등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ASP 기능을 추가, 소프트웨어의 임대사업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PC방의 경우 게임을 구매하지 않고 영업에 나설 수 있으며 자체 보안 솔루션이 지원되고 있어 불법복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산테크는 이를 위해 PC방 콘텐츠 전문업체인 파워리더(대표 서재홍)와 공동으로 마포지역 100여개 PC방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번에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PC 게임인 「레인보우식스」와 웹노리의 각종 웹 게임의 종량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특정 게임의 사용량과 1회 사용시간, 시간대별 사용량 추이 등 관련 데이터를 게임개발사 및 PC방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산테크는 이를 계기로 서울지역 1000여개 PC방에 각종 PC게임의 종량제 서비스를 실시키로 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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