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유럽연합(EU)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인쇄물로만 출간·배포되던 600여 회원사의 정보를 인터넷사이트(http://www.eucck.org)를 통해 공개에 들어갔다.
주한EU상의 측은 한국과 유럽기업간 정보교류 확대를 통한 교역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6개월간 작업을 거쳐 인터넷사이트에 정보를 수록, 공개에 들어갔다고 4일 발표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한글과 영문을 통해 「모든 회원명부」라는 제목의 목차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극히 공개를 꺼리는 일부 유럽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럽기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는 500여 주한 유럽기업과 20여개의 유럽대사관 10여개의 유럽비즈니스 단체정보를 업종·활동상황·직원수·주소 및 연락처·웹·e메일·담당자 이름 및 직책·본사주소 및 전화·팩스 등이 수록되어 있다. 사이트의 검색방식도 일반검색·알파벳 검색·업종검색 등으로 세분화해 이 사이트를 통한 정보접근이 용이하게 구성되어 있다.
또 웹 주소와 e메일을 링크시켜 접속시 기업 홈페이지를 바로 방문할 수 있고 e메일을 기업체 및 방문자가 직접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문의 (02)2253-5630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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