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와 e비즈니스가 세계 IT시장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BEA시스템스는 이같은 흐름에 따라 트랜잭션처리 미들웨어 업체의 틀을 벗어나 e비즈니스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변신할 계획입니다.』
BEA시스템스 e커머스 애플리케이션 컴포넌트 사업부문의 리온 바라노브스키 영업개발담당은 「턱시도」로 대표되는 미들웨어 업체인 BEA가 지난해 6월 「웹로직 e커머스 서버」 발표 이후 e커머스와 e비즈니스를 겨냥한 전문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새로 선보이거나 버전업된 웹기반의 e비즈니스 및 e커머스 플랫폼은 웹로직 커머스 서버, 웹로직 엔터프라이즈, 웹로직 서버, 웹로직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버, 웹로직 컬래버레이트 등으로 다양합니다.』
그는 이에 따라 『고객이 e비즈니스 환경, e커머스 수행계획, 기업의 업무특성 등에 따라 이들 제품군을 선택해 최적의 웹기반 전산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온 바라노브스키 영업담당은 마케팅전략에 대해 『그동안 턱시도, 컬래버레이트, 웹로직서버 등으로 구분해 온 사업부문을 웹로직으로 통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요 제품군의 핵심기반기술을 통합하는 동시에 이에 맞게 브랜드를 통합함으로써 토털 e비즈니스 솔루션사업체로 빠르게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BEA 유저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웹기반의 트랜잭션 처리 미들웨어(TP모니터) 최신버전인 「턱시도 8.0」, 「웹로직 엔터프라이즈 6.0」이 오는 7월쯤 출시될 것입니다.』
그는 웹로직 엔터프라이즈 6.0이 컴포넌트 핵심기술인 자바빈스 표준을 지원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 메인프레임까지 뛰어난 확장성을 지닌 제품이라는 점에서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BEA가 e비즈니스 토털 솔루션업체로 바짝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댈러스(미국)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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