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냉장고의 기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LCD표시창을 채택한 2001년형 양문여닫이냉장고 「디오스(DIOS)」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신모델은 총 15개 모델로 이 가운데 11개 모델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LCD표시창을 채택한 고급형 모델(676∼730L급)이며 4개 모델은 보급형 모델(550∼676L급)이다.
고급형 모델은 냉장고 내부온도가 LCD표시창을 통해 그림과 숫자로 표시되고 냉수와 얼음을 공급하는 디스펜서도 LCD표시창을 통해 쉽게 물·얼음조각·각얼음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배경램프가 켜진 후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 전력소비를 최소화했다.
또 디자인은 알루미늄 소재의 슬림형 핸들을 채택해 고급이미지를 높였으며 색상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를 채택했다.
LG전자는 이들 신모델을 앞세워 올해 3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양문여닫이냉장고시장에서 15만대 이상을 판매해 선두자리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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