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가 보유하는 일본텔레콤 주식 10%를 영국 휴대폰 업체 보다폰에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보다폰은 이에 따라 AT&T에 8억5000만∼10억파운드(약 1조7000억∼2조원)를 일본텔레콤에 지불하게 된다.
이미 일본텔레콤 주식 15%를 보유하고 있는 보다폰은 이번 인수로 일본텔레콤에 대한 지분을 25%로 늘려 동(東)일본철도(JR동일본)를 제치고 일본텔레콤의 단독 최대주주가 된다.
AT&T는 올들어 일본텔레콤과의 자본 제휴를 해소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지분 인수 업체를 물색해 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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