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공동구매, 2001년 사업계획 발표

공동구매 쇼핑몰 마이공구를 운영중인 인터넷공동구매(대표 김경수 http://www.my09.com)는 올해 총 5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오는 7월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는 「2001년 사업계획」을 26일 밝혔다.

지난해 총 13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10월부터 흑자로 전환한 인터넷공동구매는 최근 출시한 휴대폰 영상서비스 「찌코너키」로 338억원, B2C 마이공구를 통해 168억원, PC·반도체 B2B사업으로 37억원, 소프트웨어 개발 및 ASP사업으로 1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공동구매는 흑자전환의 요인으로 PC·주변기기·반도체 B2B 사업과 마켓플레이스 도입에 따른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인터넷공동구매는 현재 PC·주변기기, AV, 가전, 생활용품, 레저스포츠, 식품 등의 상품군에서 약 20%의 업체들이 스스로 상품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마켓플레이스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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