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맨닷컴의 MP3플레이어 특허획득을 둘러싸고 국내 업체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휴대형 디지털 오디오기기 관련 업체모임인 KPAC(회장 김천국)은 23일 긴급회의를 개최해 엠피맨닷컴이 등록한 MP3플레이어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업계 공동으로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KPAC은 이번에 변리사를 선임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준비, 특허청 공고가 나오는 즉시 이의신청을 제기하기로 했다. 특히 LG전자나 삼성전자 등과도 이 문제에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특허무효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천국 KPAC 회장은 『특허문제로 국내 업체들끼리 시비를 걸고 싶지는 않지만 엠피맨닷컴이 등록한 특허는 그 범위가 너무 포괄적인데다 MP3 디코더칩이 나올 때부터 이미 MP3플레이어 제조와 관련한 솔루션은 제시된 상태기 때문에 특허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2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3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4
'공공 최대어' 시도새올, 상용 SW 분리발주한다
-
5
공공기관, 2027년 지능형 네트워크 전환…AX 마중물
-
6
中 마이디어-스웨덴 일렉트로룩스 백색가전 북미 연합 가동…삼성전자·LG전자 아성 '빨간불'
-
7
서울 오피스 투자 '큰손' 된 일반 기업들…자산운용사와 매입 경쟁
-
8
휴머노이드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내년 시범보급 등 확산 대응
-
9
故 이건희 6주기…삼성, 추모 음악회로 문화예술 유산 기린다
-
10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