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소장 경종민) 주최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리는 「IDEC 콘퍼런스 2001」(의장 허염 현대전자 전무이사)에서 국민대 전자공학부 김대정 교수팀이 제출한 SD램 관련 논문이 베스트 논문상으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충북대 정보통신공학과 조경록 교수팀의 「고다이내믹 범위를 위한 CMOS 영상센서설계」와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신경욱 교수팀의 「RB 복소수 필터구조를 이용한 파이프라인 결정 귀환 등화기」가 각각 차지했다.
KAIST IDEC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베스트 논문상으로 선정된 김 교수팀의 논문은 넓은 부지연시간(negative-delay time) 영역에서 DDR SD램(Double Data Rate Synchronous DRAM)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2일 열린 행사에서는 국내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IP산업 대책은 무엇인가」라는 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으며 반도체 설계와 관련된 아날로그 및 혼성 신호처리, 디지털 신호처리, 메모리, 프로세서, 통신시스템 등 최신기술과 관련논문 34편이 발표됐다.
경종민 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반도체 설계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라며 『메모리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메모리 분야의 성장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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