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벤처기업인 티아이티씨(대표 한용우)는 영국계 홍콩 투자기관인 엔터프라이스아시아로부터 500만달러를 투자받기로 하고 이 가운데 1차 투자분 150만달러(한화 18억원)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교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조건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총주식의 25%를 넘겨주는 것으로 이에 따라 주당 약 50배 이상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본 계약은 2월 말 또는 3월 초에 홍콩 엔터프라이스아시아 본사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한용우 사장은 『이번 엔터프라이스아시아의 투자는 약 8개월 동안 자사 제품인 디지털엑스레이의 성능에 대한 자문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문의 (02)572-8057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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