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복스(대표 오승환 http://www.iovox.com)는 지난해 3월 출범한 디지털 카오디오 전문 벤처기업으로 설립후 70여일 만에 자체기술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디지털 카오디오, 메모리카드 체인저, 스토리지마우스, 첨단 메모리카드 등을 개발한 데 이어 향후 디지털라디오방송 수신기까지 사업영역을 넓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작년 5월 국내 최초로 디지털라디오방송 전문포럼인 「WorldDAB Forum」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
「글로벌 디지털」을 기치로 내세운 아이오복스는 그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중 획기적인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MP3기능은 물론 「WAV」 「AAC」 등의 멀티포맷을 지원하는 최첨단 디지털 카오디오 제품이 바로 그것.
현재 세계 카오디오 시장은 개도국의 경제회복으로 연 4% 정도의 성장이 예상되며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에 비해 CD 등 디지털제품의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시장전망이 밝은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오복스의 영업전략은 철저하게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을 통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를 원칙으로 하며 지속적인 매출이 가능한 고객과의 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승환 사장은 『소니의 「워크맨」 신화를 재현할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 카오디오를 상품화해 세계 시장을 석권해 나갈 계획』이라며 상반기 중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 카오디오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 『연구개발(R&D) 중심의 벤처기업답게 국내의 유수 대학들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규모에 맞게 영업 및 생산 비용을 줄여 벤처기업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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