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채널 컨소시엄을 별도로 구성했던 아이즈홈쇼핑(대표 조창화)과 F&D홈쇼핑(위원장 정대종)이 통합 컨소시엄인 「우리홈쇼핑(가칭)」을 21일 전격 출범시켰다.
이번 통합은 양 컨소시엄이 50 대 50으로 지분을 참여하는 조건으로 이뤄졌다. 통합 컨소시엄의 자본금은 400억원이며 주요 주주로는 아이즈비전과 경방을 비롯해 행남자기와 대아건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즈홈쇼핑 컨소시엄은 아이즈비전(대표 이통형)이 주축이 돼 영남·호남·중부권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지방중소기업 홈쇼핑 컨소시엄이며 F&D홈쇼핑은 경방(대표 백남진) 주도로 섬유·패션 전문업체 및 한강케이블TV를 비롯한 전국 20여개 SO가 연합한 컨소시엄이다.
이번 통합으로 우리홈쇼핑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기치 아래 지역 생산자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다수 SO를 참여시킴으로써 초기에 안정적인 전송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통합 컨소시엄에는 최종적으로 110∼12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양측의 통합으로 유통 및 방송은 물론 홈쇼핑 관련 노하우를 고루 갖춤으로써 사업권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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