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액정TV 판매가격 「1인치당 5000엔」 실현에 나선다.
「일경산업신문」에 따르면 신제품 「아쿠오스」 출시로 「1인치당 1만엔」을 달성한 이 회사는 가격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가을까지 판매가격을 1인치당 5000엔까지로 낮출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샤프는 이번 목표가 실현되면 가격경쟁에서 절대 우위를 보이며 액정TV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치당 5000엔은 지난해 12월 본격화한 일본 방송위성(BS)디지털방송 등의 호재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는 액정TV의 보급속도를 한층 빠르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는 우선 아쿠오스 3기종 중 가장 작은 13인치형 제품<사진> 가격을 지금의 8만8000엔에서 7만3000엔으로 1만5000엔 내려 1인치당 가격을 약 5600엔으로 낮추기로 했다. 또 13인치 이외의 액정TV에 대해서도 대폭적인 가격인하를 추진한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액정패널의 생산비용을 낮추는 방법으로 저가화를 추진해 왔는데, 앞으로는 공장의 생산 효율성을 더 높이고 양산효과를 최대 활용해 가격인하요인을 만들어낼 방침이다. 아쿠오스에 사용하는 액정패널은 지난해 8월 완공한 미에 2공장에서 양산하고 있다.
현재 일본 액정TV 시장에서는 샤프를 비롯해 마쓰시타전기산업과 소니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가격이 주도권 향배의 최대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
샤프는 지난 1월 종전보다 가격을 40%나 낮춘 20인치형(22만엔), 15인치형(15만5000엔), 13인치형(8만8000엔) 등 3기종의 아쿠오스를 출시, 이미 가격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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