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진해시 UIS시범사업자로 선정

삼성SDS(대표 김홍기)가 부산·제주시 등에 이어 진해시의 도시기반시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정보화시스템(UIS) 시범 구축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UIS 시범사업은 진해시 관내 15개동 가운데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3개동을 대상으로 도로·상하수도 등의 각종 데이터베이스 및 응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체 UIS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작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진해시는 오는 2002년 상반기부터 전지역을 대상으로 총 70억원 규모의 UIS 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삼성SDS는 국내 최대 규모의 UIS사업인 부산시를 비롯해 제주시·진해시 사업을 잇달아 수주함으로써 지역정보화 사업은 물론 B2G, 전자조달, 사이버시티 건설 등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각종 부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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