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개발자 리누스 토발즈가 자서전을 낸다.
토발즈의 자서전은 오는 5월 초순,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간될 예정인데 미국에서의 원제는 「Just For Fun-The Story Of An Accidental Revolutionary(즐겁지 않으면 안된다-우발적 혁명가이야기)」로 허퍼코린스에서 출판하며 일본에서는 소학관 프로덕션이 출판 업무를 맡는다.
토발즈는 260페이지에 달하는 이 자서전에서 리눅스의 개발 배경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담담히 밝히고 있다. 특히 그는 『나는 리눅스를 개발한 후 기업가로서 돈을 벌 목적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 세간에서 불리는 것처럼 「혁명아」로서만 남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눅스의 개발은 어릴 때 할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PC가 계기가 됐으며 다분히 자연 발생적이었다고 그는 저술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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