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복성해)과 전라북도(도지사 유종근)는 20일 생명연에서 생물벤처산업의 기반확충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생명연이 전북도 생물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장비와 시설, 연구 및 기술인력을 지원하고 전북도는 관련 대학 등이 연구하는 생물산업 관련 정보 등을 상호 제공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전북도는 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전주시 장동에 2000여평 규모의 생물벤처지원센터를 오는 2003년까지 완공, 생물 농업과 식품, 의약 등 친환경 분야의 공동실험실, 시험생산공장, 창업보육센터 등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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