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텍(대표 이종우 http://www.esafetek.com)은 이번해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도 역량을 집중, 명실상부한 보안전문기업으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세이프텍은 이르면 올 3월을 해외진출의 출발점으로 잡을 예정이다. 자사의 보안시스템인 「키스(Keys)」를 완제품 형태로 먼저 수출하고, 이어 6월에는 이 제품의 칩 솔루션을 수출한다는 목표다.
세이프텍은 올해 해외부문 매출목표액을 320만달러로 잡고 있다.
세이프텍의 간판 보안시스템인 키스는 키보드 단계에서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독특한 보안기술이다. 입력단계에서 암호화된 키 입력 데이터와 함께 PC 내부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까지 암호화해 전송함으로써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다.
세이프텍은 우선 오는 3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빗」과 4월 「시큐리티월드 엑스포 2001」, 6월 「컴퓨텍스」에 차례로 참가함으로써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키스가 갓 개발된 신생제품인 까닭에 해외 전시회에서 자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야만 하는 처지이기 때문이다.
세이프텍이 계획한 키스의 보급전략은 해외 PC 및 주변기기 제조업체와 제휴해 생산단계에서부터 키스를 탑재하는 방법과 유통업체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의 두가지 루트다.
이에 따라 세이프텍은 미국·대만·중국 등의 키보드 생산업체와 제휴를 물색중이다. 또한 미국 및 대만의 PC 제조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형태로 공급하기 위해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제휴가 잘 성사되면 장기공급이 용이해 안정적 수익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세이프텍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종영기자 fand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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