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람이 데스크톱 모니터에서 깜찍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되어 움직이는 실사 아바타가 등장했다.
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 아이코(대표 정진영)는 사람의 모습을 3차원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해 동영상 아바타로 바꿔 상용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실사 아바타는 마치 사람의 움직임을 그대로 촬영해 옮겨 놓은 것 같지만 사용자가 설정하는 데 따라 50가지 이상의 동작을 음성과 함께 구사하는 애니메이션으로, 13개국의 언어지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 실사 아바타를 연예포털사이트 스타 아바타(http://www.staravatar.co.kr)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광고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응용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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