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는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서비스가 상용화됐을 때 「동영상통화」를 가장 많이 활용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무선인터넷 전문업체인 엠프리아이(대표 이갑우 http://www.mfreei.com)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IMT2000서비스 상용화시에 크게 예상되는 활용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만명 중 2700명(27%)이 영상통화를 꼽았다고 밝혔다.
뒤를 이어 동영상광고 1360명(14%), 데이터전송 1170명(12%), 정보검색 1094명(11%), 게임오락 1000명(10%), 미팅채팅 887명(9%), 증권금융 478명(5%), 성인오락물 444명(4%), 쇼핑 351명(4%), 폰페이지 306명(3%) 순이었다.
한편 IMT2000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200명(2%)에 불과해 많은 소비자가 이동전화단말기를 교체하거나 새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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