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외자유치가 지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송요섭 SK텔레콤 상무는 16일 기관투자가 대상 콘퍼런스에서 NTT도코모 등 해외 통신서비스업체와 추진중인 지분매각을 통한 전략적 제휴가 예정일인 3월말일을 넘길 경우 대응방안에 대해 『연장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른 방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SK와 SK글로벌은 지난달 12일 SK텔레콤 주식 642만4020주(7.29%)와 650만3120주(7.21%) 등 총 1292만7140주(14.5%)를 SK텔레콤 지분매각 창구 단일화를 위해 투자자문 외국회사인 시그넘9에 매각했으며 다음달까지 지분매각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재 SK그룹의 SK텔레콤 지분매각 창구인 시그넘9은 NTT도코모 등 전략적 지분매각 업체로 거론되는 해외통신업체와 주당가격에 대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워콤 추가 지분출자 및 인수 여부에 대해서는 『SK텔레콤은 파워콤 출자와 관련해 본격적인 유선사업 진출계획은 없으며 현재 5%의 지분(파워콤) 확보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파워콤을 인수하지 않을 경우 하나로통신을 인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별개의 문제』라고 간략하게 답변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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