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벤처(대표 김유채 http://www.dasanventure.com)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설립 6개월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우수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산벤처는 오는 24일까지 정보통신·전기전자·기계·화학 및 생명공학·생활 및 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참가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다산벤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4주간의 창업 컨설팅은 물론 컨설팅 기간에 보유기술의 무료 특허출원, 기술성 평가, 사업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일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기술 보유자에 대해서는 투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다산벤처는 앞으로 매년 3∼4회씩 우수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개설, 연간 100여개 업체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이번 첫 프로그램에서는 총 25명을 선정해 다음달 19일부터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창수 다산벤처 부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전에 전문가를 통해 기술성을 검증받아 창업자는 창업위험을 줄일 수 있고 투자자들은 투자위험을 줄이는 이중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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