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가 현재 21명인 등기이사 수를 14명으로 축소하고 전체 등기이사의 50%인 7명은 사외이사로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정기이사회를 갖고 현재 세계 일류기업의 추세인 이사회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요 의안을 확정, 내달 9일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회사 경영성과 제고와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적용한 스톡옵션제 규모도 지난해의 2배인 발행주식의 2%로 확대, 560명에게 총 300만주를 배정키로 하는 등 스톡옵션제 혜택이 회사발전과 투자자 이익 제고 기여도가 높은 부장급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정관상 주식소각 관련 근거를 신설, 증권거래법 등 관련법 개정안이 공표되는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에 이어 실시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추천된 다수의 사외이사 후보 가운데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4명 이외에 새로 선임이 필요한 3명의 사외이사 후보로 김석수 전 대법관과 이갑현 전 외환은행장, 요란 맘(Goran S Malm) Icon Medialab 사장 & CEO를 추천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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