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던 지식 기반 서비스업의 증가율이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00년 12월 중 서비스업 활동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정보통신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지식 기반 서비스업의 증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0.9%에 그쳐 13.4%의 증가율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이후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종별로는 전기통신업이 지난해 10월 20.1%에서 11월 19.4%, 12월 12.3%로 현저히 낮아진 것을 비롯해 컴퓨터 관련 운용업이 11월 16.2%에서 12월 15%로 낮아져 전체적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업도 12월 현재 12.6%의 성장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율 둔화는 최근 계속되는 국내 경기의 침체현상이 지식 기반 서비스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반면 광고업 및 영화산업 등 기타 지식 기반 서비스업은 11월 9.6%에서 12월 9.9%로 다소 증가율이 높아졌다.
<대전 ●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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