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지난해 4·4분기 휴대폰 시장에서도 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퀘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노키아는 이 기간 동안 33.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4분기의 31.4%에 비해 2.5%포인트 늘어난 것이며 노키아는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3·4분기에 비해 점유율이 증가했다.
2, 3위는 모토로라(12.7%)와 에릭슨(8.7%)이 차지했으며 지멘스(6.9%), 파나소닉(5.0%)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삼성전자는 4.8%로 6위를 차지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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