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심리가 확대되면서 사흘만에 상승에 성공했다.
15일 제3시장은 장초반부터 오름세로 출발,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8만주 감소한 79만주, 거래대금은 전날과 비슷한 4억5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14.1% 상승한 1만1519원을 기록했다. 이니시스와 코스닥 등록신청을 추진중인 케이아이티의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정보중개와 아리수인터넷 등 저가주도 주가의 변동없이 10만주 이상씩 매매돼 이날 거래를 주도했다.
128개 거래종목 중 상승종목이 45개로 하락종목(43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1개에 불과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터넷 정보제공업체인 스톡씨닷컴으로 전날보다 무려 14만2650% 상승한 2만8550원에 거래됐으며 비비앤씨(1만1100%)와 럭키넷(1100%)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그러나 이들 3종목 모두 단 1∼6주만이 거래된 비정상매매 종목이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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