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 http://www.haansoft.com)는 15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판 워드프로세서인 「문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중국 현지의 전자상가와 대리점에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 제품을 판매키로 했으며 중국 내 최대 인터넷 쇼핑몰(http://www.8848.com/www.8848.net)에서도 소비자가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프트웨어의 현지 판매가격은 158웬(한화 2만3700원)으로 정해졌다.
한컴은 지난해 중국의 장성컴퓨터(대표 왕지)에 「문걸」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 중국의 소프트웨어 번들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에 직접 유통 시장에 뛰어들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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