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약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서울증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ET지수는 개장초 약세로 시작했지만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들이 매수를 강화해 전날보다 0.40포인트 상승한 200.21(잠정치)로 장을 마쳤다. 대형정보기술(IT)주들은 삼성전자·한국통신이 보합에 머무르고 한통프리텔·SK텔레콤이 약세에 머물렀지만 하나로통신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LG텔레콤도 6%가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며 등락이 엇갈렸다. 미 연방 항소법원의 무료 음악공유 금지 판결로 예당·에스엠엔터테인먼트·대영에이브이 등 음반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저금리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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