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과 유럽연합(EU)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일·EU 정기 협의」에서 제4대 이동전화서비스에 관한 기술규격의 국제표준화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제3세대 이동전화의 경우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주도로 표준규격을 세계적으로 통일하고 있는데 이미 일·유럽 방식과 미국 방식 양방을 국제기준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두 진영의 「국제표준」에 관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협의는 오는 2010년 무렵 실용화될 것으로 보이는 제4세대 이동전화의 규격 개발에서 일본과 유럽의 협력을 새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분석했다.
제4세대 이동통신은 광파이버에 버금가는 고속통신을 목표로 하며 제3세대의 10배 이상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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