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 틴팬엘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규남)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140여평 규모의 음반 복합매장 TPA레코드를 13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팝·재즈·클래식 음반 및 DVD 등 6만여장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아티스트들의 팬사인회 및 라이브 공연을 위한 이벤트 무대, 음악 감상실 등을 갖추게 될 이 매장은 주변에 외국어학원·음식점·카페·컴퓨터 게임방·팬시점·패션점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최적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BMG·워너뮤직 등 음반 직배사와 직거래 공급계약을 맺고 팝·클래식 등의 신보를 중점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김규남 사장은 『음악 전문가들을 매장에 투입해 최상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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