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지자체별로 교통카드·전자화폐 도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도 지자체 단위의 통합 전자화폐사업이 처음 추진된다.
경기도는 디지털 도정구현의 일환으로 통합 전자화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전자화폐 전문업체인 몬덱스코리아(대표 김근배)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몬덱스코리아는 12일 공동 업무추진 및 도청내 시범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1단계로 오는 4월부터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경기머니」로 명명된 경기도 통합전자화폐는 우선 시범서비스를 통해 사업성과 효과를 검증한 뒤, 향후 도민 대상의 물품대금 지급 및 교통카드·전자상거래·의료정보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청내 공무원들은 4월부터 경기머니를 근무관리·PC보안·매점·자판기·편의시설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임창렬 지사는 『통합전자화폐 도입은 도민 편익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역점 사업』이라며 『우선 도청내 시범사업에서는 공무원들의 정보화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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