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 정덕화)은 자동차 매매 전문 사이트인 오토에버닷컴(대표 정순원 http://www.autoever.com)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중고차 경매에 전자결제시스템을 결합한 「중고차 옥션론」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현대캐피탈이 특허 출원한 「B2B 리볼빙 시스템」을 적용, 회원 가입으로 차량 낙찰대금 및 거래수수료, 보증금 등 제반 비용을 서류없이 언제든지 대출받을 수 있는 전자금융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옥션론」 고객들은 오토에버닷컴에서 운영하는 중고차경매센터의 거래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온라인으로 연결, 실시간으로 대출 승인이 이뤄져 낙찰 당일 경매장 수납창구에서 즉시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은 앞으로 이 서비스를 B2C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경 자동차전문 e마켓플레이스 오토에버익스체인지닷컴을 오픈, 본격적인 자동차전문 e비즈니스를 수행할 현대자동차계열 신생회사로 9일 오픈식을 가졌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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