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내 데스크톱과 노트북PC를 합친 PC판매량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로이터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지역의 지난해 전체 PC판매량 1730만대 가운데 한국내 판매량은 20.8%인 357만대에 달했다. 1위인 중국에서는 37.8%인 656만대가 판매됐으며 11.8%, 205만대가 판매된 호주가 3위를 기록했다.
가트너는 이 지역 PC판매가 전년대비 29.6% 늘어났으며 특히 중국·한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 등 5개국에서 전년대비 3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LS-엘앤에프 JV, 새만금 전구체 공장 본격 구축…5월 시운전 돌입
-
5
“1000큐비트 양자컴 개발…2035년 양자 경제 선도국 도약” 양자전략위 출범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8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9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10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