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서점인 톨스토이(대표 조금용 http://www.tolstoe.com)는 작가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등 한국문학작품의 영문판을 전자책으로 제작,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자책은 「원미동 사람들」 외에 이문열의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못하리」, 황순원의 「황순원 소설 전집」 등 80∼9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현대문학 60권이다. 또 3월 중순부터 아마존(http://www.amazon.com), 반스앤드노블(http://www.bn.com), 마이티워드(http://www.mightyword.com) 등을 통해 전세계 독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도 추진한다.
톨스토이는 이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옥)과 지난해 11월 한국문학 작품 200권에 대한 전자책 출판계약을 체결했다.
톨스토이의 조금용 사장은 『이번 전자책 출간은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측면과 함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 아마존과는 권당 10달러선으로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프랑스어권 번역서도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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