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자동화업체들이 산업용 싱글보드 컴퓨터(SBC)를 내놓고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맥산시스템·싱커스텍 등은 탈착이 편리하고 기능이 뛰어난 기판형태로 된 SBC를 내놓고 외산업체들이 장악한 산업용시장에 뛰어들었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http://www.advantech.co.kr)는 최근 586급 지오드(Geode) 프로세서를 탑재,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한 SBC(모델명 PCM-582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저전력 소모형으로 시스템구성과 업그레이드가 용이하고 듀얼 PCI 10/100Mbps 이더넷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다수의 로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터넷 네트워크 게이트웨이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일반 사무실 시장을 중점 공략할 예정이다.
맥산시스템(대표 김용빈 http://www.maxan.com)은 인텔의 440BX 칩세트와 100㎒ 소켓370 셀러론 CPU를 탑재한 산업용 SBC(모델명 MSC-740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이 주문형으로 산업용 컴퓨터·공작기계 등 산업현장 외 의료장비와 인터넷 단말기·서버, 키오스크 등 고객의 요구에 맞게 설계·생산할 수 있다고 보고 월 5만대 규모의 양산체제를 갖춰 관련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싱커스텍(대표 이원근 http://www.syncus.co.kr)은 최근 펜티엄Ⅱ/Ⅲ급 산업용 컴퓨터(모델명 EMB-2000)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겨냥, CRT 및 TFT LCD와 고속네트워킹이 가능한 10/100Base-T이더넷 포트를 구비하고 있다. 싱커스텍은 산업용 시장을 비롯해 휴대형 계측장비, DVR, 통신시스템, 의료장비,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을 중점 공략할 예정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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